사주이야기

편관(칠살)에 관하여

bluestar412 2021. 9. 9. 08:41

재생살을 하는 사주들은 보통 편관과 재성이 원국에 갖추어진 사주들이 많습니다.

편관은 정관과는 달리 배우지 않은것을

경험으로 익혀야하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과에 대한 성과의 파급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일인자가 되는것 입니다.

편관은 어려움을 뜻하기도 하며 편관이 있으면

경고없이 느닷없이 날아오는 위험때문에

상당히 위축된 심리상태를 갖게됩니다.

재생살을 하는경우 정재가 편관을 생하는경우는 일의 규모가 적당히 커지지만

편재가 편관을 생하게되는 경우는

규모가 정재와는 달리 상당히 커지게됩니다.

규모가 커진 일을 일간이 감당해내기

위해서는 비견겁재가 필요합니다.

바로 짐을 같이 들어주고가는 친구들이죠

식신과 상관이라는 무기를 쓰기위해서도

비견겁재로 신강한것이 더욱 좋습니다.

만약 비견겁재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사주라 한다면

인성이 있어 관성을 설기해주며

일간을 도와주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경우에 재운이 오는것은

좋지 못하게됩니다.

편관은 엄청난 일을 담당하게 되고

세력의 확장을 나타냅니다.

세력이 확장을 하게되면

외부의 적들과 싸워야만 합니다.

외부의 적들과 경쟁을 하고

내것을 키워야 명예가 높아지는것이죠

그러기위해선 신강하거나 신왕한것이 좋습니다.

저는 신강 신약이 사주의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 편관과 편인에 있어서는 작용력이 크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약한 사주에 편관이 재생살을 하고 있다면

몸이 상당히 허약해질것이고

잔병치레가 많아집니다.

몸이 허약하니 신경질적일수밖에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신강하고 신왕한 사주들은 아프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이 어려움을 극복해낼 강한힘(세력,조직)을 갖추고있는것 입니다.

사주에 있어서 식재관을 사용하기위해서는

일간이 어느정도는 강한것이

유리한것이 사실입니다.

예를들어 신강하고 신왕한사주의 편관은

경쟁에서 이기는쪽에서의

주도자(리더)가 된것입니다.

당연히 이쪽은 선택권이 있고

자기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수있습니다.



신약하고 태약한사주의 편관은

경쟁에서 지는쪽에서의 주도자(리더) 혹은

도망갈수없는 상황에 놓여 최후까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끌려가게되는것입니다.



히틀러는 정관운에 총리가 되었고

편관운에 전쟁을 일으키고 총통이되었습니다.

신약하던 신강하던 큰일을 실행하기위해선

위험과 리스크인 편관이 있어줘야 합니다.

편관은 정관과는 달리 특별한 힘입니다.

그것은 칠살의 위험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만인을 통솔하는 지도자가 될수있는것 입니다.



물론 단식이기는 하나

편관(칠살)을 감당하기위해서는 짐을 들어주는 1순위로 비견겁재가 있어줘야 좋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의리로

내가 맞으면 죽을상황에서도

의리로 나를 대신하여 맞아주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편관과 비견+겁재의 조합이라면

이런 의리의 성향이 더더욱 나타나게 됩니다.

내가 너를 위해서 죽을수도 있다!

그대신 그들을 내가 책임져야하는것입니다

이게 신강한 사주가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신약한 사주는 내가 전부 맞아야하는것이니

인성으로써 편관을 설기하여 (살살달래서)

편관을 사용하는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경우에는 제대로 사용하려면

편인이 아닌 정인이어야 좋습니다.

편인이 있게되면 상당히 억울한일들을

겪게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최악의 조합을 편인 겁재 편관으로 봅니다.

이런구조면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받게되면서도

어디에 하소연할곳이 없게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잔다르크처럼 억울하게 끌려다니게 됩니다.



이런때에 신강한 경우에는 확실한 해결책인 편재가 편인이라도 제거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신약한 사주의 경우는 식상이 와서 관을 제어하는것이 괜찮습니다 다만 편인 도식에

자기가 표현력을 잃게 되고 자제력이 줄어는것은 조심해야합니다.

또 게을러지게 됩니다.



편관은 억울함이 많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더라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쉽습니다.



또한 신약한 사람이 편관을 갖고있으면

중압갑이 강하게 느껴져

책임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신강한사주의 편관은
제어/절제 책임감 통솔력 자기관리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이신살 월살  (0) 2021.09.11
십이신살 천살  (0) 2021.09.10
십이신살 재살  (0) 2021.09.08
연예인 사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0) 2021.09.07
십이운성 양  (0)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