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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사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사주를 보다보면 여러가지 신살들을 보기도 하고 연예인에게는 식상이 잘 발달되어있어야 좋다고들 보통 알고계시지만 저는 화개살을 중요하게 보고있습니다. 무속인분들은 연예인팔자와 무당팔자가 같다고들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어디서 부터 그렇게 판별하게 되는것인지 명확히 말씀해주시질 않아서 저도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만 결론을 낼수있었던것은 화개살이 있어야 연예인을 되기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배운것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예를들어 배우가 되기위해서 연기를 배운다던지 가수가 되기위해서 보컬트레이닝을 받는다던지 밴드를 하기위해서 기타를 배운다던지 하는것은 식상보다는 화개살이 있어야 좀더 확실히 배웠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식상은 표현하는 능력이고 배운것도 되지만은 무언가를 하기위해 목적을 갖고 배..

사주이야기 2021.09.07

십이운성 양

양(養)은 십이신살의 천살(天殺)이며 배양의 기운이다. 성(性)의 정체가 분명하고 신체의 기능이 완성된 태아로서 출산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출산의 온전성 여부에 따라 희비가 교차한다하여 탄식살(歎息殺)로 표현합니다. 불완전한 포태의 기운으로부터 탈피하여 사지와 오장육부가 완성되니 생기와 여유가 생기고 근심걱정 없이 분만을 대기하며 모체분리의 숙명적 시각을 기다립니다. 양은 만삭으로 주변인의 관심과 배려 속에 보호 받지만 머지않아 새로운 출발의 분리독립을 암시하며 모태와 별리가 예정되니 이는 혈육과도 인연이 박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편 양의 만삭은 가득 차있는 상태로서 물질적 풍요의 재산을 뜻하여 태아는 태어나면서 재물을 지고 나온다하여 상속의 아이콘으로 간주합니다. 상속성이 강한 양은 재복이 있음으로..

사주이야기 2021.09.06

십이운성 태

태(胎)는 십이신살의 재살(災殺)이며, 절의 공간에서 새로운 생명의 부활기이며 포태기(胞胎期)가 되는 셈입니다. 마치 아기를 덮는 이불을 ‘포대기’라고 하듯이 포태기는 임신과 보호의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태는 잉태의 창조공간으로 완벽한 차단막이 쳐졌다하여 수옥살(囚獄殺)이라고도 합니다. 태는 성별을 구별할 수 없는 회음의 기운으로 자궁의 세계를 현실로 받아들일 만큼 세상물정에 어둡고 판단력이 희미하여 순진무구 그 자체입니다. 자궁은 폭력이 없고 가없이 평화롭습니다. 하지만 태아는 평화의 지속성과 미래에 대한 예측불허로 불안하고 초조하게 됩니다. 모친의 뱃속에서 느끼는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며 조심스레 수성(守成)의 벽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이행 여부를 떠나 약속부..

사주이야기 2021.09.05

십이운성 절

절(絶)은 포(胞)의 이명이며 십이신살의 겁살(劫殺)에 해당합니다. 절은 태(胎)와 더불어 포태(胞胎)로서 십이운성 운용의 이칭으로 운성의 명칭을 관장합니다. 절의 전후는 묘(墓)와 태(胎)로서 사생(死生)의 변곡점에서 생의 방향을 주관하는 자리입니다. 극음극양(極陰極陽)이자 물극필반(物極必反)입니다. 무(無)에서 유(有)의 본원을 환원(Reduction) 창조하는 절처봉생(絶處逢生)지로 변화의 기상입니다. 영육의 단절에서 영기(靈氣)가 다른 세대로 환생하기 직전의 영험한 기운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절은 방향성을 상실한 창조의 공간이기 때문에 선악과 길흉의 분간은 물론 형태의 인식조차 할 수 없는 ‘변화변동’만이 존재하는 무질서한 단계입니다. 당연히 ‘지금순간’의 실리를 쫒아 우왕좌왕하니 변화무쌍하고 ..

사주이야기 2021.09.04

십이운성 묘

묘(墓)는 십이신살의 화개살(華蓋殺)에 해당하며, 완전한 침잠의 시기이며 생명의 정지기(停止期)입니다. 태양의 일몰현상이며 무생명의 암흑세계 이기도 합니다. 운성의 마지막으로 인생무상(人生無常)이요 제행무상(諸行無常)이기도 합니다. 묘의 상학은 정신적 실행력에 있고, 하학은 문자 그대로 무덤(墓)을 뜻하여 일명 고(庫), 장(藏)의 의미를 비장합니다. 한국의 경제부처를 일본에서는 대장성(大藏省)이라 부를 만큼 장(藏)에는 재물의 운용과 연관이 있습니다. 묘는 거두어 보관하는 곳이므로 시신의 안치는 물론 재물의 수납공간으로 활용됩니다. 그래서 사주의 묘는 죽음과 재물을 아우르는 단어이지만 운용 방법에 있어서 육친의 묘와 재성의 묘는 달리 적용됩니다. 묘는 흙무덤으로서 토지의 특징인 영속성과 고정성 그리고 ..

사주이야기 2021.09.03

상담받은 고객님의 사주입니다

안녕하세요 ^~^7 사주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루스타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저의 고객님 사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우선 대운으로 보자며 6세~16세 까지는 집안상황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성이 지켜주고있어 많이 힘들지는 않았을것으로 추정이됩니다. 다만 이시기에는 건강악화 질병 사고수가 있을수 있었는데 고객님은 피부병으로인해 고생을 하게됩니다. 16세~26세의 시기에는 학업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이성에 대한 관심과 돈에 대한 관심이 생겼으니 학업에 온전히 집중하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자격증에 대한 공부를 할 시기를 놓치게되어서 후에 직업에 대한 안정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26세~36세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문서상의 사기나 억울함이 많은 시기이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게 되는 시기..

사주상담내용 2021.09.02

오늘은 십이운성 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死)는 십이운성의 육해살(六害殺)에 해당하며, 문자 그대로 사는 휴지기(休止期)로서 동(動)이 거(去)하고 정(靜)이 래(來) 하는 것입니다. 영육의 완전한 분리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로서 오직 상학의 정신만이 존재감을 대신하여 하학의 육체는 별반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생산기능은 정신노동과 관련하며 초현실주의로 상징되는 큐비즘(cubism)적 요소가 강하게 표출되어 차원이 다른 예술적 삶을 구가합니다. 사의 죽음은 현재적 공간에서 다른 세계로 이동을 의미합니다. 명진(名振)과 욕망의 이전(泥田)에서 고고한 사유(思惟)의 세상으로 이전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철학, 심리학, 고고학, 종교학, 경제학, 역학 등 원천학문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사의 성품은 성실하고 솔직담백하며 묵묵히 수행 정진하는 자세를 ..

사주이야기 2021.09.02

오늘은 십이운성 병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병(病)은 십이신살의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며, 이순(耳順)과 종심(從心)의 노년기로 영육이 무기력하고 장부(臟腑)의 생산기능이 저하되어 노쇠의 증상이 완연한 퇴기(退期)입니다. 물론 사주에서 병은 육체의 완전한 쇠퇴를 뜻하는 노쇠(老衰)의 하학적 관점과, 원숙하고 노련한 정기(精氣)의 상학적 관점에서 구분되어야 합니다. 전자는 종착(終着)을, 후자는 귀착(歸着)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주의 구성에 따라 길흉이 확연하게 갈리기 때문입니다. 양일간의 병은 진취적 기상이 다대하여 창업할 수 있지만 음일간의 병은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라 수성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느 쪽도 주중에 사절을 보면 흉화가 가중됩니다. 흔히 쇠와 병의 작용을 동일시하는 경향이있지만 쇠의 반안이 활동적 휴수기(休囚期)라면 병은 비활동적 휴..

사주이야기 2021.09.01

오늘은 십이운성 쇠에대해 알아봅시다

쇠(衰)는 십이운성의 반안살(攀鞍殺)에 해당하며,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지만 제왕의 여기(餘氣)가 녹아 있어 퇴기(退氣)의 극치를 논하기에는 이릅니다. 지천명의 초로기(初老期)로서 사물의 처리가 분명하고 진퇴의 성패를 확정지을 만큼 지혜로워 이성적이고 합리적 판단력을 구가하는 정신적으로 최고의 전성기입니다. 그래서 육체는 은퇴기에 있지만 정신은 현역의 건재를 과시합니다. 지혜의 대명사로 부를 만큼 만사에 조신하고 확인하며 점검합니다.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적절하게 처신하므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실패의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없습니다. 나서기보다 수성하고 안전제일주의에 입각해 소극적으로 임하므로 육체의 손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좌고우면(左顧右眄)하고 부드럽게 대하며 분노를 속으로 삼기는 편으로 좀..

사주이야기 2021.08.24